체험후기

  • HOME
  • 열린마당
  • 체험후기

2024 주남 방구석 챌린지 참여 후기<이은솔 가족>

  • 이남희
  • 2024-08-08
  • 조회수 90

우리 가족은 2023년에 이어 2024 방구석 챌린지(2주차~4주차)에 참여했다.^^

 

* 2주차 초록색 탄소 저금통

- 더운 날이었지만 주변에 있던 가로수를 살펴보며 어떤 가로수를 재어볼까 아이와 같이 고민하며 즐겁게 활동했다. 그리고 자주가는 우리 동네 공원을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산책했다.

초록이 만연한 우리동네 공원과 뒷산! 이번 참여로 새삼 감사함을 느꼈다.

 

* 3주차 주남이가 사주는 비건 밥상

- 원래 채소를 좋아했지만 고기 질감의 맛난 음식을 먹고 비건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았다! 아이도 좋아해서 다행히 자주 이용하고 만들어 먹게 될 것 같다. 

 

* 4주차 한바꾸: 한 개만 바꾸자

- 대나무 칫솔의 단단하고 개운함이 좋아서 이미 사용하고 있었으나 고체 치약은 처음이라 궁금했다. 생각보다 거부감이 없어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다. 

 

* 2024 방구석 챌린지 참여 느낌

- 매번 참여할 때마다 가족들의 생각과 행동이 조금씩 달라지는 게 보인다. 아는 것에 머물지 않고 조금이라도 실천하고자 노력했고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현재 2가지를 실천 중이다.

 첫째, 앞쪽이 구멍 난 운동화를 버리지 않고 산책할 때마다 이용한다. 내가 버리는 순간 그 쓸모는 사라지고 쓰레기가 될 것이기에 아끼며 잘 신고 있다.

 둘째, 물티슈를 더 이상 사지 않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예전 어머니께서 그러셨듯이 행주와 걸레를 사용한다. 습관이 되면 전혀 어렵지 않다. 

* 누군가 그랬다, 환경이 오염되면 결국 지구가 아닌 인간이 살기 힘들어진다고. 지구는 전혀 문제 없이 그냥 존재할 것이라고.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모두가 조금씩 바꾸어 나가면 좋겠다.

아울러 주남환경학교의 방구석 챌린지라는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참 뿌듯하고 감사하다.^^